혹시 내가 병신이 아닐까? 이 순간에 생각하면 좋을 듯 하여 던져본다. 연애가 잘 풀려 만날 이성들이 생기고
그러다 ‘나 좀 괜찮은 듯’ 생각에 잠겨 여유가 아닌
거만함이 자리 잡힐 시기다.
많이 보아왔다. 에티튜드를 가르치고 마인드 세팅 해주니 연애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오만함이 자리 잡힌 남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헛 웃음이 나왔다.
처음과 달리 간절함과 배우려는 태도는 사라지고
자신이 정답이다 여기는 모습이 어김없이 나올 때
항상 끝에 알려주곤 했다.
“결국 마지막에 선택 받아야 하는 건 너야 최종적으론 말이야”
이걸 알아야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중요한 인연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존중 받길 위해서 존중 해준다. 심지어 상대도
배려 받고 있는 매너가 당연한 게 아니구나 아는 관계
내가 추구하고 이상적이라 보이는 연애 바람직한 두 사람의 모습이다.
이성적 끌림으로 서로가 어필해 다가오는 바탕이 깔려 있으며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둘의 모습을 나는 원한다.
내가 존중 받는지 확인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주어 봐야 한다.
상대의 됨됨이 동시에 나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애 권력도 마찬가지 휘두르는 게 아닌 필요한 순간에만 쓰는 멋 드러짐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여유
우리가 뿜어 낼 수 있는 강한 매력 중 하나다.
다른 매력은 또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