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연애 10 스킨쉽의 시작

1. 스킨쉽의 시작

19에 걸맞게 스킨쉽 이야기 다들 좋아하는 파트 일 것이다. 물론
나도.

거두절미하고 본격적인 깊은 관계를 맺기 전에
남자나 여자나 욕구는 가지고 있고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럼 왜 대부분 남자가 먼저 시도 하게 되는지
그 심리를 파악하고 행 해보자.

여자는 평판이 중요한 사람이다. 적어도 이 순간 만큼은 가벼운 여자로 보이길 죽기보다 싫어한다.
여자의 자존심이 여기서 극대화 되는데
이 남자가 맘에 들지만 쉽게 허락해 줄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때 당위성을 부여 해주면 해결이 된다.

‘이뻐서 어쩔 수 없다. 제일’
‘여기서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는 건 여자에 대한 모독이다.’
위 2가지 뉘앙스가 좋타고 본다.
덧붙여 관리를 잘한 사람들이면
반대로
‘너도 나를 건드리지 않는 것도 모독이고’
반문 할 수도 있다. 위트로 말이다.
내가 무겁고 진중하면 상대도 덩달아 무거워진다.
당연시 여기지만 가볍게 보는 게 아니라는 인식 시켜주면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남녀가 같이 있는데 섹슈얼한 분위기가 형성 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라 여겨진다.
남자도 섹시해져야 한다. 그럼 대부분이 해결 된다.
그게 행동이나 어투,실행력 여러 요소에서 발휘가
되어야 하니 가장 기본이고 쉬운 시각적인 요소 외모 일단 달려라.
살이 있으면 섹시 할 수 없고 할 수 없다.
적어도 우리는 말이다.

보기도 좋은 떡,손이 자주가는 쿠키처럼
먹음직 해야 한다.

2. 은밀하기 위한 세팅

간과한게 있었다. 스킨쉽에 순서가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는 거였다.

손부터 잡고 그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점점 올라가는 수위
패턴도 있지만 그보다 자극적인 방법이 있다.
감정을 끌어올려 서로 뇌쇄적인 상태가 되어
같이 밤을 보내게 하는 망상을 하고 텐션을 유지 하는 그 느낌 이게 굉장히 건강한 남녀가 아닐까?
서로 육체적으로 원한다는 건 이성의 기본이라고 본다.
그럼 어떻게 뇌쇄적인 스위치를 켜야하나.

키워드는 시간,장소,남녀 대화
우선 화술이나 외모에 자신 있는 게 아니면 카페는 가지 말자.가벼운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나 술집이 좋타.

간은 초저녁 시간으로 아! 물론 외모가 검증이 안된 소개팅에서 첫 만남 시 맘에 안드는 경우가 불상사가 일어날까 돈과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카페를 추천한다. 간단히 보고 헤어지기 좋기 때문

예의를 차리고 싶다면 급한 미팅이 있는데 앞 시간이
비워져 있다 세팅하고 만나면 된다.

시간은 왜 초저녁인가 슬슬 어두워져서이다.
내 글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보았다면 공통적으로
여자의 심리를 말한 부분이 주변 시선과 평가를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걸 강조 해왔다.
그래서이다. 밝으면 시선이 신경 쓰이고 드러내고 싶은
은밀함도 감추게 된다. 업무를 끝내고 보자는 이유도 좋으니 딱 맞는 시간대이다.
이와 같이 응용해서 장소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조도가 낮은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술집으로 알아보면 된다.

이제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세팅은 끝났다.

제일 중요한 순간이다. 시간과 장소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화는 오직 개인 기술의 영역이다.

야릇함의 시작은 상상에서 온다. 시간과 장소는 마련해 놨으니 이제 남녀 대화 주제로 물꼬를 틀어주자.
한 가지 예시로
“요즘 일반인 데이트 관찰 프로그램 많잖아요? 거기 나가면 어떻게 할 꺼 같아요?”
이 질문으로 역할극에 빠지게 되고 기본적으로 데이트 프로그램이니 남녀 스탠스가 자연스럽게 된다.
이후에 상황을 떠올려보라 오늘의 힌트는 여기까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길 바란다.
실제 나의 사례는 다음 글에서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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