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연애 11 말은 기술이다 화술

1. 말은 기술이다

화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말 그대로 말하는 기술.
비지니스에선 상대에 따라 시선,몸짓,말투,억양
코치 까지 받아서 말하고 있다. 거래 성사를 위해서이다.
남녀 사이에서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네.
그냥 있는 그대로 좋아해 달라는 건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처음 보는 사람이 달려와

사귀자 하는 느낌이다. 적어도 옷은 입고 와야
대화 할 여지가 생기고 사람이다 보여질테니.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호감가는 이성을 웃음 짓게
하고 싶다.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게 화술이다.
나로 예를 들면 사람들을 웃겨주는 게 기분이 좋아서
시작되었다. 도파민이 더 터지는 건 미인을 웃음 짓게 하는 순간이였다.

나는 스토리텔링 이야기 형식에 역할극을 추가시켜서
대화를 주도하는 걸 자주 한다. 상대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볼 수 있으며
풍부한 말들이 오고 가고 여기서 여자의 참여도에 따라 호감의 신호도 체크가 동시에 가능해진다.

“솔로 지옥 참가하면 어떻게 할 꺼 같아요?”

역할을 주면 신나서 상대가 이야기하고
덧붙여서 나에게 반대로 물어 온다면 호감의 신호이다.
그럼 나는 이렇게 답했다.

“거기서 상대들을 경쟁자라 생각하지 않고 잘하면 인정하고 치켜 세워 주겠어요. 물론 게임에서 승리하면
데이트 신청은 xx씨(지금 앞에 상대방)에게
바로 손들고 쓸꺼에요”
마무리로 손 ✋️ 드는 제스쳐까지 취하면 현장에 생동감이 생긴다.

이번 대화에서 포인트는 주어진 역할에 집중하다
순간 현실로 빠져나와 앞에 상대에게 어필하는 부분이다. 예상치 못 한 부분에서 방심하고 있다가 잠깐 멈칫하고 본인 이야기라는 게 느껴지는 순간 감정을 일으키게 된다.

만나는 장소나 음식들은 뻔하다 안지 얼마 안된 사이에서 여행을 갈 순 없으니 스토리텔링,역할극으로
그 장소로 떠나는 경험을 선사해주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 풍부한 감정을 줄 수 있게 된다.
이제 생동감을 주는 표정 제스쳐가 필요하다

표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나의 우상 짐캐리가 떠오른다.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연스러운 액션을 해볼 차례다.

2. 대화를 맛있게 하는 제스쳐

말에 풍미를 더하는 건 행동 즉 제스쳐 액션이다.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생동감이 넘칠까?
이럴 땐 참고를 해서 롤모델을 정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짐 캐리 그의 영화
트루면 쇼를 나는 가장 좋아하는데 많이들 기억하는
장면
”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Good night”
이 대사를 뱉기 직전 상황은 극에서 굉장히 암울하고
절망적 이었다. 하지만 웃는 표정과 몸짓 하나로
커튼 콜 인사 하듯이 웅장한 피날레로 마무리 시켜 감동을 주었다.

딱 3번 거울 앞에서 당신이 정한 롤모델의 표정과 제스쳐,대사,억양을 디테일하게 따라해보자.

마지막엔 부자연스러움을 덜고 자신에게 맞는 으로 해보는 거다.
이제 실전으로 일상 생활에 녹여 한번이라도 해보았다면 당신의 것이다. 주의할 건 남발하면 안된다. 광대가 되어서는 안되기에
이렇게 쌓아가면 표현력이 풍부 해지고
관찰력도 생겨 상대를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지게 된다.
볼 줄 알면 할 말도 많아지니 이제 누굴 만나든
대화가 끊키지 않을 것이고 흔한 표현보단 다채로운
칭찬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특별하길 원하니 당신과 있는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면 잊지 못 할 것이다.
지금은 자신을 가꾸고 알리는 방법을 전했으니
다음은 상대를 살피는 센스를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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