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연애 13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사람들이 많이 차가워 졌다. 흔히 정 사라진 모습들
냉소적이고 이기주의가 팽배 해졌는데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더 문제 같아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나도 내 안에서 문제를 찾는 게 아닌 주의 탓을 하고

따뜻해 질 수 없었다.
달라져야 생각이든 건 4년 전 이다.
이런 상황과 환경에서 더 빛을 내는 게 환한 웃음과
위트 있는 유머를 건낼 수 있는 여유가 값어치 있어 보였다.

연애라는 주제로 글들을 쓰고 있지만 적어도
내 글들을 읽는 사람들은 웃음이 끊이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

주변에서 다들 나에게 물어 본다.
“어떻게 그렇게 웃겨요?”
그럼 나는 항상 답 해왔던 게
“많이 슬프고 외로워 했어서요.”
아니까 웃음 짓고 싶었고
아니까 웃음 짓게 하고 싶었다.

대답을 잘 못 하면 바로 웃음을 주고 다시 말했다.
“지금 행복하잖아요.”

연애를 하고 싶다면 본인이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빛나는 것을 좋아하기에 사람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자기 만족에서 오는 웃음 지을 때
라고 본다. 그게 행복 같다.

만족스러운 내가 되면 되는데 방법이

이라고 정하고
여러가지를 만들어 채우고 행 하면 된다.
그게 운동이든 그게 음식이든 그게 뭐든 말이다.

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유튜브 보는 거요’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뭐 어때요? 거창한 취미 없다 해도 진정 즐기는 거면
충분하니까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내가 부끄럽다 생각하면 부끄러움을 당해요.
그럼 내가 멋지다 하면 되겠네요.
멋짐을 당하게요.

여기까지 읽은 분들 중에 눈치챈 사람 있을 것이다.
중간 중간 평어체에서 경어체로 바뀌는 구간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렇게 말투에 미묘한 생각과 마음이 전달 되니
당신이 받고 싶은 감정에 따라 말투를 바꿔 보세요.
사랑이 담길지 슬픔이 담길지 화가 담길지 말이죠.
그래도 사랑이 많이 담기길 바래요.
그래야 당신도 사랑을 많이 받겠죠.
사회는 Give & Take 이것처럼 받고 싶으면 먼저 줘 보세요.
안 돌려주면 어때요? 주는 연습을 해봤으니 당신이 정말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더 멋지게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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