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핵심
-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단행(순차 배포). 핵심은 친구 탭 → 인스타그램식 피드, 쇼트폼 탭 신설, 메시지 수정, 채팅방 폴더, AI(챗GPT 연동) 강화입니다.
- 개편 직후 광고 노출 증가·친구 검색 불편·사생활 노출 우려 등 부정적 여론이 급속 확산.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을 공유하는 글까지 돌고 있습니다.
- 카카오는 “사용자 경험을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지만, 국내 매체·커뮤니티에서는 ‘광고 피로·정체성 혼란’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메신저에서 소셜피드로? 업데이트 이후 혼란과 대안”
1) 무엇이 바뀌었나: 기능 변화 총정리
- 친구 탭 → 피드형 UI
- 이름/프로필 목록형이 격자·타임라인 피드로 변경. 친구 게시물과 프로필 업데이트 사이사이에 광고가 배치됩니다.
- 숏폼(Short-form) 동영상 탭
- 하단 메뉴에 유튜브·릴스형 쇼트폼 소비 공간이 추가. 체류시간·광고 확대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메시지 수정 기능
- 24시간 이내 수정 시 “수정됨” 표시(카카오 발표 요지·국내 보도 종합).
- 채팅방 폴더 분류
- 개인/업무 등 폴더로 채팅방을 묶어 관리.
- AI 기능 강화(챗GPT 연동)
- 대화형/프롬프트형 도우미가 앱 곳곳에 탑재(카카오 발표·언론 보도).

카카오 측 코멘트: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전면 개편”이라는 입장.
2) 왜 불편한가: 한국 이용자 ‘고통 포인트’ 6가지
- 친구 검색 불편: 이름순 목록 대신 피드 흐름이라 원하는 사람을 즉시 찾기 어렵다는 반응.
- 사생활·정보 노출 우려: 업무/거래처 연락처의 프로필·문구까지 피드에 늘어뜨려 원치 않는 노출이 발생한다는 지적.
- 광고 피로·피드 중간 삽입: 친구 게시물 크기와 유사한 광고가 사이사이에 들어가 피로감과 상업화 논란 증폭. 과거 “광고는 쿨하지 않다” 공지까지 재소환.
- 메신저 정체성 약화: 메신저 → SNS·콘텐츠 플랫폼으로 무게추가 이동했다는 비판. 일부는 타 메신저로 이동을 시사.
- 데이터·시간 낭비 체감: 쇼트폼·피드 자동 노출로 “원치 않는 소비가 늘었다”는 불만.
- 업데이트 회피 움직임: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 끄기 가이드가 커뮤니티에 확산. (※비공식 구버전 설치는 보안 위험)
오늘의 분위기(9/26, KST): 여론 스냅샷
- 국내·영문 매체 모두 **“15년 만의 대수술, 사용자 반발 확산”**에 초점. 친구 탭 피드·광고가 핵심 논란.
- 일부 기사/커뮤니티에는 “예고 대비 체감 AI효용은 아직”,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반응이 포착.
실사용자를 위한 ‘응급 처치’ 가이드
목표: 불편 최소화·사생활 보호·알림 피로 완화 (공식 설정 위주 안내)
- 앱 알림·피드 노출 최소화
- 알림 관리: 앱 설정 → 알림 → 피드/추천/마케팅 알림 OFF
- 동영상 자동재생 차단: (가능 시) 자동재생 ‘Wi-Fi에서만’ 또는 ‘끔’
- 프로필·상태 공개 범위 조정
- 프로필 공개/차단/나만 보기 범위를 축소해 업무 연락처에 불필요한 정보 노출 방지
- 친구 검색 단축 루틴
- 상단 검색창 ‘이름’ 직접 입력 습관화 + 즐겨찾기/핀으로 자주 쓰는 대화 우선 배치
- 채팅방 폴더로 업무·개인 분리
- 폴더 규칙(예: ①업무 ②가족 ③프로젝트 ④고객)을 미리 정의해 탐색 시간 단축
- 개인정보·광고 맞춤 설정 점검
- 카카오 계정/앱의 맞춤형 광고·활동 내역 설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추적·추천 최소화
팁: 비공식 APK/구버전 설치는 보안·계정위험이 큽니다. 불만 접수는 공식 고객센터·스토어 리뷰를 추천합니다. (언론 보도에서도 자동 업데이트 차단 확산만 확인)
자주 묻는 질문(FAQ)
Q1. 이번 업데이트가 ‘광고 확대’가 맞나요?
A. 국내 보도는 피드 사이 광고 삽입과 노출 증가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습니다. 과거 ‘광고는 쿨하지 않다’ 공지까지 다시 언급됐습니다.
Q2. 왜 친구를 빨리 못 찾겠죠?
A. 목록형 → 피드형 구조 전환으로 정렬·가독성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검색·즐겨찾기·폴더로 우회하는 편이 빠릅니다.
Q3. 챗GPT 연동은 실제로 들어갔나요?
A. 카카오는 AI·챗GPT 기반 기능을 이번 개편 항목으로 제시했습니다(순차 적용). 구체 기능·효용은 향후 업데이트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업데이트를 아예 되돌릴 수 있나요?
A. 비공식 구버전 설치는 보안·계정 위험이 큽니다. 언론에선 자동 업데이트 차단을 공유하는 움직임만 확인됩니다. 공식 스토어 정책과 보안 리스크를 우선 고려하세요
“메신저의 SNS화—광고·노출·탐색 피로가 핵심 리스크.
단기 대응은 설정 튜닝·폴더 분리·검색 루틴, 중기에는 카카오의 ‘실사용 가치 증명(AI·탐색 UX 개선)’이 관건.”
참고 출처: BusinessKorea(9/26), 매일경제 영문판(9/24), 조선경제/영문판(9/23~25) 등. 업데이트의 피드 전환·광고 삽입·AI·메시지 수정·폴더 도입과 반발 확산이 공통적으로 확인됩니다.







